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냉방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오늘(15일) 폭염 대책 간담회를 열고 전기요금 1단계 누진구간을 기존 200킬로와트시(kWh) 이하에서 300킬로와트시 이하로, 2단계 구간은 450킬로와트시 이하로 각각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전력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약계층에 7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일괄 지급하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월 최대 2만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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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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