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명 중 1명은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전수조사 한 결과, 67명인 22.3%가 본인 혹은 배우자가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은 이해충돌 우려가 큰 국토위와 농해수위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6명, 진보당 1명 순이었습니다.

경실련은 "입법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의 농지 소유는 이해 충돌 여지가 있고, 투기나 직불금 부당 수령을 위해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으로 국회의원의 농지 소유 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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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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