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지뢰에 몸을 던져 군인 수십 명을 구한 '영웅견' 삼손이 화제입니다.
콜롬비아 육군 공식 SNS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군 소속 셰퍼드 삼손은 군사작전을 수행하던 중 산책로에 설치된 지뢰를 발견했습니다.
반군 조직인 민족해방군(ELN) 소속 세력이 설치한 지뢰였는데, 삼손은 이를 작동시켜 파괴하는 과정에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군 당국은 "우리의 '네발 영웅'은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이 지역을 매일 지나는 주민과 군인 36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손이 더는 현역으로 일할 수 없겠지만, 모든 군인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콜롬비아 육군 공식 SNS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군 소속 셰퍼드 삼손은 군사작전을 수행하던 중 산책로에 설치된 지뢰를 발견했습니다.
반군 조직인 민족해방군(ELN) 소속 세력이 설치한 지뢰였는데, 삼손은 이를 작동시켜 파괴하는 과정에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군 당국은 "우리의 '네발 영웅'은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이 지역을 매일 지나는 주민과 군인 36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손이 더는 현역으로 일할 수 없겠지만, 모든 군인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