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 특히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다리 위까지 빗물이 차오른 모습 모실 수 있습니다.

아래 부분이 다 물에 잠기면서 나무가 윗부문만 겨우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 주변 지역에 계시는 분들 범람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역시 비슷한 모습으로, 다리 위까지 빗물이 아슬아슬 차오르고 있습니다.

폭우 피해가 우려되면서 충남 당진 지역의 초 중 고교는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밤사이 충남 서해안 일대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된 지역도 늘어나 당진시 등 일부 지역에선 지하층, 저지대 거주 주민들에게 인근 마을 회관으로 대피해달라는 재난문자도 발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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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