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농작물 재배지가 침수되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8일) 농업 분야 호우 대처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어제 지자체 초동조사 기준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은 1만 3,033ha(헥타르)로, 여의도 면적의 45배 규모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축은 소 56마리, 돼지 200마리, 닭 60만마리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보험금 및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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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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