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목) 광주·전남에서 낙뢰가 모두 6천 회 이상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대비 속에 광주에선 764회, 전남도 5천333회 벼락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한 달간 광주에서 관측된 낙뢰 횟수의 2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기상청은 북쪽 건조한 공기와 남쪽 열대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단시간에 많은 낙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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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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