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남 산청 지역의 시간당 95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산청은 어젯밤에도 매우 많은 비가 내렸는데 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시간당 50에서 90mm의 물벼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산청 지역에서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청군 시청면은 누적 강수량이 680mm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산청은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이어서 산사태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인데요.

산림청은 산청 지역의 산사태 주의보를 산사태 경보로 상향했습니다.

또 폭우에 하천 수위도 급격히 상승하면서 산청리 경호교에는 홍수 경보도 발령됐는데요.

하천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대피령이 내려지면 안내되는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내용이 있으면 저희가 계속 신속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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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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