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조속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0일)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함께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겸임하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에게 건의함으로써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정부의 이러한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관련 절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이 조만간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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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