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정전 피해를 본 이동통신 기지국 통신 장애가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폭우로 어제(20일) 낮 12시 기준 전국 무선 기지국 7천여 곳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정전으로 인한 통신 장애였으며,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에 집중됐습니다.

이중 6천여 곳이 복구돼 복구율은 90%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유선 전화와 인터넷은 10만여 회선에서 피해가 있었는데, 복구율은 98%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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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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