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 삼호교' 일부 구간이 내려앉아 양방향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8시 30분경 구 삼호교 일부 구간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량 상판의 1.4~1.5m 가량이 내려앉은 것을 확인하고, 오후 8시 48분부터 다리 양방향 구간 및 하부 산책로 등의 출입을 통제 중입니다.

지난 사흘간 울산 지역에 내렸던 집중 호우에 의한 침하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