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 한 그릇 하신 기억 있으시죠.
충남 금산에서는 '금산 인삼'을 넣은 삼계탕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천재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큼직한 닭 한 마리와 굵은 인삼 한 뿌리가 뚝배기에서 펄펄 끓어오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계탕을 먹는 시민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제5회 삼계탕축제 현장입니다.
<김윤수 / 금산군 금산읍> "다른 데서는 이렇게 큰 삼을 안 넣어주고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인삼도 먹음직스럽게 크잖아요. 정말 향이 좋고 정말 맛있어요."
금산군은 여름철 인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삼계탕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었습니다.
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인삼이 삼계탕과 궁합이 좋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남근우 /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총괄사업국장> "관람객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금산다운 삼계탕, 큼지막한 인삼이 담긴 그러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고요."
군은 이번 축제에 1100년이 넘은 은행나무의 열매를 넣은 삼계탕, 맥주와 인삼 튀김을 함께 즐기는 '맥삼'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 각지의 특산물을 넣고 만들어낸 '15계탕'도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범인 / 금산군수> "인삼이 약재로만 사용되는 게 아니고 건강을 위한 식재료로 소비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이 보여줬거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
군은 삼계탕축제를 지역의 대표 축제인 '인삼 축제'에 버금가는 여름철 축제로 만들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준]
[영상편집 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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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 한 그릇 하신 기억 있으시죠.
충남 금산에서는 '금산 인삼'을 넣은 삼계탕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천재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큼직한 닭 한 마리와 굵은 인삼 한 뿌리가 뚝배기에서 펄펄 끓어오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계탕을 먹는 시민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제5회 삼계탕축제 현장입니다.
<김윤수 / 금산군 금산읍> "다른 데서는 이렇게 큰 삼을 안 넣어주고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인삼도 먹음직스럽게 크잖아요. 정말 향이 좋고 정말 맛있어요."
금산군은 여름철 인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삼계탕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었습니다.
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인삼이 삼계탕과 궁합이 좋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남근우 /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총괄사업국장> "관람객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금산다운 삼계탕, 큼지막한 인삼이 담긴 그러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고요."
군은 이번 축제에 1100년이 넘은 은행나무의 열매를 넣은 삼계탕, 맥주와 인삼 튀김을 함께 즐기는 '맥삼'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 각지의 특산물을 넣고 만들어낸 '15계탕'도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범인 / 금산군수> "인삼이 약재로만 사용되는 게 아니고 건강을 위한 식재료로 소비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이 보여줬거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
군은 삼계탕축제를 지역의 대표 축제인 '인삼 축제'에 버금가는 여름철 축제로 만들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준]
[영상편집 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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