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총기로 아들 살해 후 도주…자택에는 폭발물■

어젯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60대 남성이 자신의 아들을 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는데, 피의자는 서울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피의자는 집에 폭발물도 설치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대피한 뒤 제거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폭우·산사태로 18명 사망…재난지역 선포 추진■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전국에서 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에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조속히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日 참의원 선거…여당 과반 유지 실패■

일본 여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오전 5시 30분 기준, 선거 개표 집계에서 자민당은 38석 연립 여당 공명당은 8석을 확보해, 과반 의석 유지에 필요한 50석에 못 미치는 46석을 확보했습니다.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본 15만원■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고,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입니다.

■전국 곳곳 폭염특보…무더위 속 소나기■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고, 더위 속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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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