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수사 개시 약 20일 만에 의혹의 정점을 정조준했는데요.
김 여사 측은 소환에 응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김 여사에게는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이 의혹의 정점을 향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겁니다.
윤 전 대통령의 조사 대상은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 등입니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건진법사 의혹과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하루 안에 마치긴 어렵다며 추가 소환도 예고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출석에 대비해 포토라인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특검의 소환 통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특검에 출석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연합뉴스TV에 밝혔습니다.
다만 포토라인에는 부정적인 입장으로, 김 여사의 건강 상태 등이 조사에 변수가 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김 여사가 연루된 여러 의혹과 관련한 전방위적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기재부와 외교부, 수출입은행 등 7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전 대표의 경우 이번 주 내 한 차례 더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향후 '변호사법 위반 혐의'의 당사자인 이정필 씨와의 대질신문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수사 개시 약 20일 만에 의혹의 정점을 정조준했는데요.
김 여사 측은 소환에 응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김 여사에게는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이 의혹의 정점을 향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겁니다.
윤 전 대통령의 조사 대상은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 등입니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건진법사 의혹과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하루 안에 마치긴 어렵다며 추가 소환도 예고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출석에 대비해 포토라인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특검의 소환 통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특검에 출석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연합뉴스TV에 밝혔습니다.
다만 포토라인에는 부정적인 입장으로, 김 여사의 건강 상태 등이 조사에 변수가 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김 여사가 연루된 여러 의혹과 관련한 전방위적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기재부와 외교부, 수출입은행 등 7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전 대표의 경우 이번 주 내 한 차례 더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향후 '변호사법 위반 혐의'의 당사자인 이정필 씨와의 대질신문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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