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에 대해 한목소리로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총은 어제(21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실 인사 검증을 인정하고, 교육계의 요구를 수용한 당연한 결정"이라며 "도덕성을 갖추고 교권 회복을 우선시하는 인물이 차기 교육부 장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와 교사노조 역시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적임자를 국민적 검증을 통해 임명하라"며 "전문성과 경험, 인품을 갖춘,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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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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