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소셜미디어에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현지시간 4일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는 텔레그램 채널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내 얼굴을 다시 세상에 보여줄 수 있게 돼 해방감이 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내가 누구로 태어났고 누가 내 삶을 파괴했는지 떠올리게 한다"면서 "그 사람은 수백만의 생명을 빼앗고 내 삶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문맥상 푸틴 대통령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크리보노기흐는 지난 2003년 푸틴 대통령과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흐라는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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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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