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칙 펑고 훈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친 프로야구 키움의 안우진이 수술을 받았습니다.

키움은 "안우진이 7일 오후 관절경을 통한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집도의의 설명을 빌려, 안우진이 약 5~6개월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한 뒤 단계별 기술 훈련에 돌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우진은 구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시 불의의 부상으로 매우 아쉽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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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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