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기소한 삼부토건 사건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추가기소 재판부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34부에 배당하고 첫 공판기일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잡았습니다.

형사34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호' 기소한 김 전 장관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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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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