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에 대해 최대 25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발표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회담 일정으로 인해 의약품 관세 발표 시점은 몇 주 밀릴 것이라는 게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입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8월 중순까지 관세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의약품에 약간의 관세를 부과하지만, 1년이나 최대 1년 반 뒤에는 150%로 올리고, 이후에는 250%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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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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