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이명현 순직해병특검 조사에서 400건 가까운 질문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7일과 11일 이틀간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서 당시 실종자 수색 작전과 관련해 내린 지시와 사고 발생 이후 경위를 허위로 보고한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 총 398차례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현장 지도 당시 이용한 차량 등 기본적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답을 피해 검사가 '기초적 사실까지 진술을 거부하는 이유'를 묻자 임 전 사단장은 "진술을 거부하는 이유를 진술하지 않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언론 브리핑 등에서 억울하다며 신속한 처분을 희망한다고 밝혀 왔으나 정작 대면 조사에서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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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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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도 당시 이용한 차량 등 기본적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답을 피해 검사가 '기초적 사실까지 진술을 거부하는 이유'를 묻자 임 전 사단장은 "진술을 거부하는 이유를 진술하지 않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언론 브리핑 등에서 억울하다며 신속한 처분을 희망한다고 밝혀 왔으나 정작 대면 조사에서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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