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이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는 논란과 관련해 진상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19일)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강 비서실장이 오전 일일점검회의에서 협상과 계약 과정이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졌는지, 절차가 준수됐는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