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0일) 오전 당정 협의를 갖고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홍서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서는 새 정부의 향후 5개년 경제 성장 전략을 논의했는데요.
정부는 기술 선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등 크게 4대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당정은 기업과 공공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공공 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란우산공제 납입 한도 상향과 천원의 아침밥 확대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방안도 포함됐고요.
납품 대금 연동제 대상을 확대하는 등 불공정 거래 해소 방안과 산업재해 근절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상법상 배임죄 완화 등 과도한 경제 형벌의 합리화를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이 담긴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은 확정 후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입법 예산으로 모든 과정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AI 3대 강국과 잠재 성장률 3%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20일) 새 당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돌입했습니다.
네 명의 후보 모두 한 표를 호소하며 마지막까지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당내에선 여당에 맞서 적극 투쟁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힘을 받으면서 '반탄파' 후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 장동혁 후보는 "탄핵에 찬성했거나 지속적으로 당론을 어긴 분들은 당원들에게 사죄하고 자숙할 시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문수 후보는 조금 전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거나 사람으로 안 본다는 사람들과는 대화가 아니라 투쟁하는 게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단일화 무산으로 당 대표 경선을 완주하게 된 '찬탄파' 조경태, 안철수 후보는 반탄파 후보들과 각을 세웠습니다.
조경태 후보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상식적인 보수 정당으로 바꿔달라는 요구가 많다"며 "중도를 확장시키고 민주당보다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이대로면 내년 지방선거는 정말 폭망"이라며 "지금 당에는 ‘보통 사람들의 상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앵커]
민주당 안팎에서는 검찰개혁 추진 속도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추석 전까지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혀왔는데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충분한 공론화"를 강조하면서 일각에선 속도조절을 주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속도조절이라기보다는,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입법하라는 취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추석 전까지 개혁을 완료하겠다는 정 대표의 말은 "정치적 메시지"라며 "그만큼 차질없이 검찰개혁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검찰 정상화 특위 관계자도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당대표가 여러 번 얘기했는데 어떻게 개혁이 미뤄지겠냐"며 속도조절론을 부정했습니다.
반면 검찰개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라디오에서 "강공으로 밀어붙이는 것보다는 국민들 목소리를 조금 더 들으며 지지율이나 정국 흐름에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압수수색 영장이 오늘로 만료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영장 재집행 가능성을 높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중기 특검의 당원 검열은 국민의 정치적 활동과 일상생활을 감시하겠다는 이재명식 빅브라더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500만 명에 달하는 당원들의 개인정보를 강탈하겠다는 건 명백히 초법적이고 위헌적인 과잉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현장연결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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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0일) 오전 당정 협의를 갖고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홍서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서는 새 정부의 향후 5개년 경제 성장 전략을 논의했는데요.
정부는 기술 선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등 크게 4대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당정은 기업과 공공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공공 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란우산공제 납입 한도 상향과 천원의 아침밥 확대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방안도 포함됐고요.
납품 대금 연동제 대상을 확대하는 등 불공정 거래 해소 방안과 산업재해 근절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상법상 배임죄 완화 등 과도한 경제 형벌의 합리화를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이 담긴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은 확정 후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입법 예산으로 모든 과정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AI 3대 강국과 잠재 성장률 3%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20일) 새 당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돌입했습니다.
네 명의 후보 모두 한 표를 호소하며 마지막까지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당내에선 여당에 맞서 적극 투쟁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힘을 받으면서 '반탄파' 후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 장동혁 후보는 "탄핵에 찬성했거나 지속적으로 당론을 어긴 분들은 당원들에게 사죄하고 자숙할 시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문수 후보는 조금 전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거나 사람으로 안 본다는 사람들과는 대화가 아니라 투쟁하는 게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단일화 무산으로 당 대표 경선을 완주하게 된 '찬탄파' 조경태, 안철수 후보는 반탄파 후보들과 각을 세웠습니다.
조경태 후보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상식적인 보수 정당으로 바꿔달라는 요구가 많다"며 "중도를 확장시키고 민주당보다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이대로면 내년 지방선거는 정말 폭망"이라며 "지금 당에는 ‘보통 사람들의 상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앵커]
민주당 안팎에서는 검찰개혁 추진 속도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추석 전까지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혀왔는데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충분한 공론화"를 강조하면서 일각에선 속도조절을 주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속도조절이라기보다는, 부작용이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입법하라는 취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추석 전까지 개혁을 완료하겠다는 정 대표의 말은 "정치적 메시지"라며 "그만큼 차질없이 검찰개혁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검찰 정상화 특위 관계자도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당대표가 여러 번 얘기했는데 어떻게 개혁이 미뤄지겠냐"며 속도조절론을 부정했습니다.
반면 검찰개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라디오에서 "강공으로 밀어붙이는 것보다는 국민들 목소리를 조금 더 들으며 지지율이나 정국 흐름에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압수수색 영장이 오늘로 만료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영장 재집행 가능성을 높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중기 특검의 당원 검열은 국민의 정치적 활동과 일상생활을 감시하겠다는 이재명식 빅브라더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500만 명에 달하는 당원들의 개인정보를 강탈하겠다는 건 명백히 초법적이고 위헌적인 과잉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현장연결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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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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