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일반식품이 '먹는 위고비'로 둔갑…허위 광고 업체들 적발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일반식품을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으로 과장해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에서 일반식품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비만 치료제로 불법 광고해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어제(20일) 밝혔습니다.
식약처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해 일반식품을 비만치료제인 '먹는 위고비', '식욕억제제' 등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처럼 허위 광고했습니다.
이들은 인플루언서에게 '한 달에 7㎏ 감량', '초강력 식욕억제' 등 광고 키워드를 전달하고 이를 실제 체험 후기인 것처럼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했는데, 이런 수법으로 판매된 금액만 3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나갔다 주먹다짐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5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기간 주먹다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관계자는 "고교 선후배 관계인 선수 2명이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회식 자리를 가진 뒤 숙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들을 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제외했고 오는 2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태국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여 팀레구와 여자 쿼드 등 세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이후락이 아낀 고려청자 경매에…시작가 40억 원
박정희 유신 정권 실세였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생전 아끼며 감상했던 것으로 알려진 고려청자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미술품 경매사 캐터옥션은 오는 28일 열리는 라이브 경매에 800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청자 양각 연꽃무늬 봉황 모양 주자가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꽃봉우리를 등에 지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형태로 고려 중기에 제작된 음료 용기로 추정되는 해당 청자는 800년 전 청자 전성기 최상급으로 평가받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40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 해파리 사냥·짝짓기 장면…제주바다 푸른바다거북 관찰
제주 바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푸른바다거북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수년 간 돌고래를 추적해온 오승목 다큐제주 대표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그제(19일)과 어제(20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와 김녕리에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5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짝짓기 행동으로 추정되는 장면과 해파리를 사냥해 먹는 모습까지 관찰됐습니다.
시기와 장소, 행동 특성으로 볼 때 산란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다큐제주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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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 일반식품이 '먹는 위고비'로 둔갑…허위 광고 업체들 적발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일반식품을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으로 과장해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에서 일반식품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비만 치료제로 불법 광고해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어제(20일) 밝혔습니다.
식약처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해 일반식품을 비만치료제인 '먹는 위고비', '식욕억제제' 등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처럼 허위 광고했습니다.
이들은 인플루언서에게 '한 달에 7㎏ 감량', '초강력 식욕억제' 등 광고 키워드를 전달하고 이를 실제 체험 후기인 것처럼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했는데, 이런 수법으로 판매된 금액만 3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나갔다 주먹다짐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5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기간 주먹다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관계자는 "고교 선후배 관계인 선수 2명이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회식 자리를 가진 뒤 숙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들을 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제외했고 오는 2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태국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여 팀레구와 여자 쿼드 등 세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이후락이 아낀 고려청자 경매에…시작가 40억 원
박정희 유신 정권 실세였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생전 아끼며 감상했던 것으로 알려진 고려청자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미술품 경매사 캐터옥션은 오는 28일 열리는 라이브 경매에 800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청자 양각 연꽃무늬 봉황 모양 주자가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꽃봉우리를 등에 지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형태로 고려 중기에 제작된 음료 용기로 추정되는 해당 청자는 800년 전 청자 전성기 최상급으로 평가받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40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 해파리 사냥·짝짓기 장면…제주바다 푸른바다거북 관찰
제주 바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푸른바다거북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수년 간 돌고래를 추적해온 오승목 다큐제주 대표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그제(19일)과 어제(20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와 김녕리에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5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짝짓기 행동으로 추정되는 장면과 해파리를 사냥해 먹는 모습까지 관찰됐습니다.
시기와 장소, 행동 특성으로 볼 때 산란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다큐제주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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