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라 우체국에서의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가 단계적으로 중단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미국행 항공 소포, 오는 26일부터 국제 특급 우편 서비스(EMS) 가운데 관세가 붙지 않는 서류를 제외한 모든 물품 등에 대한 우체국 창구 접수가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이 적용되는 현지시간 29일 0시 미국 도착분부터 적용됩니다.

다만 우정사업본부는 민간 제휴 상품인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부 구간에서 요금이 더 부과될 수 있지만 물품을 발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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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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