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검시 조사관이 검거됐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3일) 검시조사관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소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발견된 시신에서 20돈 가량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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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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