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된 40대 성범죄자가 17시간만에 붙잡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시 구서역 인근에서 성범죄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2일) 오후 6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남이면 척북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남 진주와 김해, 부산으로 도주했습니다.

법무부는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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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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