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으로 '서방의 개입'을 지목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어제(1일)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위기는 키이우에서 서방이 주도한 쿠데타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를 위해선 "위기의 근본이 제거돼야 한다"면서 "안보 분야에서 공정한 균형이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시키려는 시도가 러시아 안보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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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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