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중국 베이징역 인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열차는 현지시간 오후 4시 쯤, 우리시간으로 오후 5시 쯤 베이징 기차역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내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되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참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양자 외교가 아닌 다자 외교 무대에 처음 데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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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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