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안양에서는 상가 건물 화재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건설현장에 119 구급차량이 들어옵니다.
서울 성동구 GS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전 9시45분 쯤.
공사장 건물 15층 높이에서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0대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물에 잠긴 상가 건물 1층으로 소방 대원들이 들어갑니다.
오전 8시 40분 쯤에 경기도 안양시의 한 상가 건물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지만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가 이용객 120명은 옥상과 지상층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음식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위험물취급업장에서는 근로자 2명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쯤 탱크 청소를 하던 작업자 1명이 추락하며 먼저 화학물질에 노출돼 화상을 입었고, 동료 근로자가 구조 과정에서 또다시 화학약품에 노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용노동부와 파주시청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오전 7시 쯤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일직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1시간 반 가량 양방향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 쪽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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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zizou@yna.co.kr)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안양에서는 상가 건물 화재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건설현장에 119 구급차량이 들어옵니다.
서울 성동구 GS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전 9시45분 쯤.
공사장 건물 15층 높이에서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0대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물에 잠긴 상가 건물 1층으로 소방 대원들이 들어갑니다.
오전 8시 40분 쯤에 경기도 안양시의 한 상가 건물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지만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가 이용객 120명은 옥상과 지상층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음식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위험물취급업장에서는 근로자 2명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쯤 탱크 청소를 하던 작업자 1명이 추락하며 먼저 화학물질에 노출돼 화상을 입었고, 동료 근로자가 구조 과정에서 또다시 화학약품에 노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용노동부와 파주시청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오전 7시 쯤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일직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1시간 반 가량 양방향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 쪽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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