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세계실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 7개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세계실외선수권'을 접수하러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일본에서 올해 마지막 퍼즐을 끼우며 애국가를 울리겠단 당찬 포부도 밝혔네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4년 전 열린 도쿄올림픽 높이뛰기에서 32명 중 31위로 출전해 '깜짝 4위'로 스타 탄생을 알린 우상혁.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도쿄에서 '세계실외선수권' 우승을 노립니다.
출국 전 우상혁은 지난달 독일에서 입은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났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모든 시합 전에 사전 테스트 같은 걸 해봤을 때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그래서 이번 주 일요일(예선)이 기대가 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을 비롯해 올해 7개 대회 정상에 오른 우상혁.
실외 대회인 이번 일본 선수권 우승으로 같은 해 실내외 선수권을 모두 제패하겠다는 목표입니다.
1993년 쿠바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 이후 그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고지입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중국에서 애국가를 울렸고, 또 구미 아시아 선수권에서 애국가를 울렸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에서도 한번 울리는 게 제 가장 큰 목표이지 않나. 그러면은 마지막 퍼즐이 끼워지는 거니까. 한번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 7위에 그치며 많은 것을 얻었다는 우상혁.
내년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8 LA올림픽까지 변함없이 달려가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제가 일요일 날 예선전부터 그다음 화요일날 결승전까지 좋은 에너지 많이 팍팍 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심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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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올해 세계실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 7개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세계실외선수권'을 접수하러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일본에서 올해 마지막 퍼즐을 끼우며 애국가를 울리겠단 당찬 포부도 밝혔네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4년 전 열린 도쿄올림픽 높이뛰기에서 32명 중 31위로 출전해 '깜짝 4위'로 스타 탄생을 알린 우상혁.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도쿄에서 '세계실외선수권' 우승을 노립니다.
출국 전 우상혁은 지난달 독일에서 입은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났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모든 시합 전에 사전 테스트 같은 걸 해봤을 때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그래서 이번 주 일요일(예선)이 기대가 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을 비롯해 올해 7개 대회 정상에 오른 우상혁.
실외 대회인 이번 일본 선수권 우승으로 같은 해 실내외 선수권을 모두 제패하겠다는 목표입니다.
1993년 쿠바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 이후 그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고지입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중국에서 애국가를 울렸고, 또 구미 아시아 선수권에서 애국가를 울렸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에서도 한번 울리는 게 제 가장 큰 목표이지 않나. 그러면은 마지막 퍼즐이 끼워지는 거니까. 한번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 7위에 그치며 많은 것을 얻었다는 우상혁.
내년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8 LA올림픽까지 변함없이 달려가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제가 일요일 날 예선전부터 그다음 화요일날 결승전까지 좋은 에너지 많이 팍팍 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심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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