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30년까지 시민들의 건강수명을 3세가량 높이고, 운동 실천율도 3%포인트 올리는 내용의 '더 건강한 서울 9988 - 3·3·3'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0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인 실천을 넘어 시민 맞춤 정책과 사회시스템으로 시민건강을 뒷받침하겠다"며 "건강을 시정 중심 가치로 끌어올려 세계적인 '건강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2030년까지 100곳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식이나 배달 시에도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통쾌한 한끼'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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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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