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에서 현지시간 10일 정부의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국가 마비' 시위가 벌어져 도로 곳곳과 학교 건물 등이 봉쇄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전체 시위 참여 인원은 17만5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한 수백 명이 체포 또는 구금됐습니다.
파리 곳곳에는 '마크롱 탄핵', '마크롱 타도' 등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든 시위대가 몰려들며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이날 시위는 사임한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지난 7월 공공 부채 감축을 목표로 한 긴축 재정안을 발표한 뒤, 불만을 품은 시민들을 중심으로 9월 10일 국가를 마비시키자는 SNS 캠페인이 벌어지면서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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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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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위는 사임한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지난 7월 공공 부채 감축을 목표로 한 긴축 재정안을 발표한 뒤, 불만을 품은 시민들을 중심으로 9월 10일 국가를 마비시키자는 SNS 캠페인이 벌어지면서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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