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 8개 해수욕장은 오늘(14일)을 끝으로 모두 폐장했습니다.
물놀이 마지막 날까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기자]
어느덧 9월 중순에 접어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피서철만큼은 아니지만, 여름의 끝자락을 느끼기 위해 많은 피서객들이 백사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튜브를 타며 파도를 만끽해 봅니다.
엄마와 동생이 뿌려주는 모래, 의외로 시원함을 느낍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바다를 벗삼아 뛰고, 바닷물에 뛰어드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멀어저 가는 여름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정재훈 / 부산시 동래구> "오늘 다같이 운동하는 분이랑 청사포 런닝하고 입수까지 오늘 폐장이어서 마지막으로 입수하러 왔습니다. 여름이 끝이라는 게 느껴졌고, 마지막 좋은 추억 잘 만들었구나 이렇게 느꼈습니다."
지난 6월 하순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86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15일부터 폐장합니다.
나머지 부산 해수욕장은 지난달 말 일찌감치 폐장했습니다.
올해 부산 8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부산시는 해운대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기존 8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로 연장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한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다대포해수욕장은 다양한 해양레저와 관광 콘텐츠 덕분에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강준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고휘훈(take5@yna.co.kr)
부산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 8개 해수욕장은 오늘(14일)을 끝으로 모두 폐장했습니다.
물놀이 마지막 날까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기자]
어느덧 9월 중순에 접어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피서철만큼은 아니지만, 여름의 끝자락을 느끼기 위해 많은 피서객들이 백사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튜브를 타며 파도를 만끽해 봅니다.
엄마와 동생이 뿌려주는 모래, 의외로 시원함을 느낍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바다를 벗삼아 뛰고, 바닷물에 뛰어드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멀어저 가는 여름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정재훈 / 부산시 동래구> "오늘 다같이 운동하는 분이랑 청사포 런닝하고 입수까지 오늘 폐장이어서 마지막으로 입수하러 왔습니다. 여름이 끝이라는 게 느껴졌고, 마지막 좋은 추억 잘 만들었구나 이렇게 느꼈습니다."
지난 6월 하순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86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15일부터 폐장합니다.
나머지 부산 해수욕장은 지난달 말 일찌감치 폐장했습니다.
올해 부산 8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부산시는 해운대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기존 8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로 연장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한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다대포해수욕장은 다양한 해양레저와 관광 콘텐츠 덕분에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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