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윤주 외신캐스터>

다양한 국제뉴스를 깊이있게 전해드리는 <월드앤이슈>입니다.

오늘 첫번째 시간으로 조윤주 외신캐스터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15일) 새벽에 나온 소식부터 짚어보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면서 전문 기술 인력이 미국에 들어와 제조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밝혔는데요. 반도체와 선박 등 구체적인 품목까지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사실상 이번 한국인 구금사태를 의식한 발언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구금 기간 내 인권 문제까지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의 유감 표명은 이번이 처음이죠?

<질문 3> 한미 관세 협상 와중에 벌어진 돌발 변수가 바로 한국 노동자들 구금 사태였는데요. 이번 사태로 한미 관세 협상도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비자 문제 해결 없이 대규모 대미 투자가 힘들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김정관 산업부장관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났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어제(14일) 귀국하지 않았습니까? 협상이 장기화 될 것 같아요?

<질문 4>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미국 청년 보수의 상징 찰리 커크 암살 사건으로 미국 내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피살 며칠 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어요?

<질문 5> 찰리 커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미국 사회의 진영 갈등이 가열되면서 체포된 살해 용의자의 배경과 범행 동기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체포된 용의자의 사용하지 않은 탄피들에 '파시스트'를 증오하는 문구들이 새겨져 있었다면서요?

<질문 6> 이런 시점에 공교롭게도 영국 런던에서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는데요. 무려 11만 명이 모였는데, 미국 강경 보수를 상징하는 '마가(MAGA)' 모자도 등장했습니다. 찰리 커크 피살된 이후, 유럽 내 극우 세력도 결집하는 것 아니냔 해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6-1> 이 자리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 역시 화상으로 연설까지 했다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질문 7> 한편 네팔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장관들이 시위대에 폭행당하고, 속옷 차림으로 끌려가는 일까지 벌어졌었는데요. 다행히 현재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죠? 이번 시위가 일어난 원인이 모두 해결이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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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