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친환경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이번주 목요일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3개월 간의 시민체험운항을 마치고 오는 18일 오전 11시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강버스는 정식 운항 초기, 오전 11시부터 도착지 기준 오후 9시 37분까지, 마곡에서 잠실까지 총 28.9km구간을 하루 14회 운항합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이후 순차적으로 한강버스를 증편 운항해 연내 총 12척, 48회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강버스 이용요금은 1회 3천원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고, 대중교통 환승 할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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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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