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새벽 5시쯤 전북 진안군의 한 아파트에서 육군에 복무 중인 병장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전역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휴가 중이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습니다.
군은 민간 수사기관과 함께 정확한 원인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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