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지난해 1월 시행된 '의료비후불제'에 2천명이 넘는 도민이 혜택을 받았고 참여 의료기관도 초기 80여 곳에서 295곳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비후불제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일년에 한 번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신용불량자 등은 이용할 수 없으며, 최근 융자금 상환율이 99.2%로 집계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제도를 벤치마킹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시행을 위한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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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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