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기후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는데요, 전남 구례에서 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한창인데요, 각지에서 찾아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주제관에서는 흙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있는데요, 흙이 공기 중의 탄소를 저장하고, 유기물 형태로 바꿔주는 정화와 순환 과정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손으로 흙을 만지며 노는 '흙 놀이터', 나만의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체험'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습니다.

건강한 흙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흙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방문객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2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흙 살리기 운동본부'를 만들고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흙 살리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구가 산다는 취지 아래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친환경단지 볏짚 환원 지원, 저탄소 농산물 육성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김순호 / 구례군수> "'흙을 살려서 재난·재해를 막자' 이런 큰 목적도 있고… 건강한 흙에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서 건강한 밥상을 올리자 이게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거든요."

구례군은 흙 살리기 운동을 통해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전남 구례 흙 살리기 박람회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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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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