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결이 기분 좋은 가을의 초입입니다.

휴일인 오늘, 날도 대체로 맑고 별다른 비 소식도 없어서 야외 활동하기 무리 없는 날씨인데요.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가벼운 외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모레까지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의 돌풍이 불겠고.

제주 산지는 특히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는데요.

해상 곳곳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까지 밀려오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중부지방은 20도를 밑돌면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4도, 수원 24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살펴보시면 한낮에 대구 25도, 전주와 광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제는 환절기 기온 변화에 유의하셔야겠고요.

화요일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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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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