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호주, 영국 등 세 나라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승인하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을 인정하는 지도자들은 테러에 막대한 보상을 주는 것"이라며 "요르단강 서안에 팔레스타인 국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성명에서 "이번 인정은 팔레스타인 인민의 땅과 성지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를 수립하는 데에 중요한 진전"이라며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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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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