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사제총과 실탄 불법 유통 의혹과 관련해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올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이후 사격선수용 실탄이 불법 유통된 사실을 확인돼 이를 압수하고 유통책 등 3명을 지난달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진 의원은 "경찰이 지난 대선 당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저격설 관련 기획수사 과정에서 착수한 수사"라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진 의원이 주장하는 기획수사는 없었고 불법 유통 실탄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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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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