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등에서 난동을 부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5일) 건조물 침입 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 안모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을 저지른 동기와 경찰공무원의 직무 집행에 상당한 장애를 초래한 점, 공권력에 미친 영향 등을 감안하면 원심 형을 변경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월 중국 대사관 난입을 시도하고,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유리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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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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