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뉴욕 월가서 '한국 경제 설명회'■

이재명 대통령은 잠시 뒤 뉴욕 월가의 증권거래소에 방문해 주식시장 개장을 알리는 타종에 직접 나섭니다.

또 미국 금융권 인사들을 만나 '한국 경제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검찰청 폐지'에 필리버스터…내일 표결 전망■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정 직후 즉각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에 동립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6일) 오후 토론 종결 표결을 거친 뒤 안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비의료인 문신 시술' 문신사법 국회 통과■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33년 만에 합법화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문신사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문신과 반영구 화장을 모두 '문신 행위'로 규정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 문신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일 尹 재판 중계 허가…보석심문 제외■

법원은 내란특검의 신청을 받아들여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가 기소 사건 첫 공판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다만 같은 날 진행되는 보석 심문 중계 신청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조희대, 신임 법관에 "헌법, 재판독립 천명"■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재판권의 독립과 법관의 신분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오는 30일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를 앞두고 여당의 사퇴 압박과 출석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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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