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이 "며칠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미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는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들을 거의 바로 돌려받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전 아랍, 이슬람 세계, 그리고 전 세계에 훌륭한 거래"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발표함에 따라, 이날 이집트에서는 인질, 수감자 교환과 이스라엘군의 1차 철수를 위한 협상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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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