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와 석방 그리고 이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밥상에 오르고 있는 정치적 이슈들,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달 첫째주 56%를 기록하고 3주 연속 하락했던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지난주 52.0%보다 1.5%p 오른 53.5%를 기록했는데요. 추석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같이 참고하면 대체로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두 분께서는 이런 흐름 어떻게 진단하고 계세요?

<질문 1-1> 리얼미터에선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이 전주대비 3.9%p 올랐고 국힘은 2.4%p 하락해 각각 47.2%, 35.9%로 집계됐거든요. 앞서 SBS, MBC 여론조사도 같이 보시면 여야의 지지율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향후 지지율의 변화는 어떨까요? 추석 연휴 어떤 점들이 지지율에 영향을 줄 걸로 보세요?

<질문 2> 검찰이 이진숙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적부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오는 12월 3일로 만료되는데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체포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전 위원장 측은 해당 행위의 공소시효는 6개월이 아닌 10년이라며 체포가 부적절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직무관련성 또는 직위 이용' 여부를 먼저 판단해야 하므로 6개월 이내에 혐의 유무를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반박을 했어요?

<질문 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K푸드 홍보 목적으로 동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오늘 방송됩니다. 대통령실은 추모 시간을 감안해 당초 어제 방영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영 자체를 두고 논란이 여전해 보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SNS에서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 속이 아니라 대통령 머릿속이 궁금하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야당 흑색선전에 유감을 표한다며 서울경찰청에 주진우 의원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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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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