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철강 수입 장벽을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7일 SNS를 통해 "유럽의 철강 공장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수입산 철강의 무관세 할당량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세는 현행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EU를 최대 수출시장으로 둔 한국산 철강도 직격탄을 맞을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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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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