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밤 11시 29분쯤 전북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 쌍천마을의 한 주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지붕의 150㎡ 규모 창고 건물 전체가 불에 탔고, 복분자주 1천 병과 냉장고 등이 소실돼 3천3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염과 연기가 외부로 치솟는 성장기 화재였지만, 출동한 소방과 경찰, 한전 인력 등 35명이 차량 12대를 동원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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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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