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과 삼성전자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다만 장이 진행되면서 삼성전자 상승 폭은 대부분 되돌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 흐름 속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4일) 3,600선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3,64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62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끄는 건 외국인 투자자입니다.
개인은 장중 매도 전환했고, 기관도 매도세에 가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앞서 프리마켓에서는 9만7,5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기대가 선반영된 영향으로 현재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43만원선을 터치하며 동반 상승했습니다.
간밤 테슬라 급등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올랐다가 860선 부근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반등세를 이어받았습니다.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유화 메시지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오후에도 이 흐름이 유지돼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가로 마감할지 주목됩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426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진 않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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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코스피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과 삼성전자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다만 장이 진행되면서 삼성전자 상승 폭은 대부분 되돌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 흐름 속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4일) 3,600선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3,64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62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끄는 건 외국인 투자자입니다.
개인은 장중 매도 전환했고, 기관도 매도세에 가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앞서 프리마켓에서는 9만7,5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기대가 선반영된 영향으로 현재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43만원선을 터치하며 동반 상승했습니다.
간밤 테슬라 급등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올랐다가 860선 부근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반등세를 이어받았습니다.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유화 메시지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오후에도 이 흐름이 유지돼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가로 마감할지 주목됩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426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진 않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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