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중추라고 생각한다"며 "게임 수출이 진정한 수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5일)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게임이 문화산업의 초기 형태인데,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빚으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정부에서 게임을 마약과 함께 4대 중독으로 규정하고 지원은 커녕 억압 정책을 펴 중국이 우리를 추월한 것 아닌가 싶다.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며 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게임 업체에 고용된 청년들이 소모품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노사가 함께 논의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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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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