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670선에서 상승 개장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한 뒤, 개장 초반 사상 최초로 3,70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오늘(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5일)보다 0.51% 상승한 3,675.82로 출발한 뒤 장 초반 3,700선까지 올랐습니다.

전 거래일 장중 3,680선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수는 이날 3,700선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이틀 연속으로 갈아치웠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간밤 미 베선트 재무장관이 "한미 간 이견이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발언하는 등 관세 후속협상이 급 물살을 타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장 초반 9만6천9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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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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