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심심한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훈 마넷 총리는 오늘(16일) 정부 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2차관과의 면담에서 "도주 중인 용의자 체포와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 보호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온라인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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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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